LX한국국토정보공사-울주군, 공간정보 기반 스마트 행정 협업 MOU 체결
박관식 LX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장(오른쪽)과 이순걸 울주군수(왼쪽)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국토정보공사 제공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박관식)와 울주군(군수 이순걸)이 스마트 지방 행정 구현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박관식 LX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장과 이순걸 울주군수는 27일 울주군청에서 2023년 공간정보기반 스마트 행정 협업지원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데이터 기반 정책 지원을 위한 행정 서비스 △LX플랫폼 기반 디지털트윈 서비스 확대 △기초 행정데이터 표준·품질관리 △공간정보 기반 스마트행정 표준운영절차(SOP) 수립 등 협력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LX 부산울산지역본부는 ’15년부터 울주군과 공간다듬이 서비스를 구축하여 행정 데이터의 표준·품질 관리, 플랫폼을 통한 부서 간 데이터 공유·활용으로 디지털 행정 기반을 구축해왔다.
그 결과 방사능 재난 안전 취약지, 영남 알프스 완등 인증사업의 지역경제 활성화, 남창 토요장 등을 위한 데이터 구축·분석 서비스를 해왔다.
이를 토대로 LX공사와 울주군은 3월부터 LX플랫폼을 통해 도시·산업단지·재난대응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디지털트윈 서비스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관식 본부장은 “LX플랫폼과 디지털트윈을 활용해 데이터 기반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이라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실현과 지방행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