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아기연어 보내기 체험행사 개최” 한국수산자원공단-양양문화재단 공동 주최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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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이하 수산공단, 이사장 이춘우)은 3월 3일(금)부터 3월 5일(일)까지 연어의 고향인 강원도 양양 남대천 일원에서 어린연어 방류행사를 개최하며, 해당 행사에는 연어자원 유관기관, 지자체 및 지역주민과 어린이 및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

수산공단이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연어는 지난해 말 산란기를 맞아 모천으로 돌아온 어미 연어를 채란하여, 크기 4~6cm, 무게 1g 내외로 아기 연어를 사육하였고, 30~50일간 하천에서 머물다가 바다로 이동하여 북태평양에서 2~4년 성장한 후에 산란을 위해 자신이 태어난 하천으로 다시 돌아온다.

또한 체험행사는 양양군 남대천 일원 및 다목적 광장에서 진행되며, 생태교육, 관람, 체험을 통해 연어 자원조성을 위한 방류사업의 당위성을 제고하고, 홍보 부스를 운영, 기업 제품을 홍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수산공단은 이번 방류행사를 통해 소하성 어류가 회귀하는 국가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이며, 아기연어 보내기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연어 자원 관리의 중요성과 국내 연어자원의 우수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앞으로도 어린 연어 방류 확대 및 연어자원 보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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