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기술지주 자회사 ㈜해양드론기술, 영국 스카이포츠와 합작법인 설립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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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드론쇼코리아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해양대 제공 2023드론쇼코리아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해양대 제공

한국해양대학교 기술지주㈜의 자회사·연구소기업이자 해양벤처진흥센터 입주기업인 ㈜해양드론기술이 영국의 미래 항공 모빌리티 선도기업 스카이포츠(Skyports)와 합작법인을 설립, 스카이포츠 드론 서비스 코리아를 출범했다. 법인 개소식은 부산에서 최근 열린 2023 드론쇼코리아에서 진행됐다.

앞으로 양사는 연결성, 생산성 및 안정성 등 핵심적인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맞춤형 드론 솔루션 제공을 위해 협력한다.

특히 700회 이상의 상업 운송을 통해 검증된 해양드론기술의 나라온(Naraon) 드론 배송 플랫폼과 스카이포츠의 AAM 인프라 및 드론 서비스 분야의 시너지를 통해 부산항과 여수항을 중심으로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해양대 산학협력단 서동환 단장(기술지주㈜ 대표이사)은 “국내 최초로 드론 배송 상용화를 이룬 해양드론기술이 드론 유망 배송사업을 선도하고 비대면 사회의 물류 사각지대를 좁힐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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