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2023년 제1회‘성평등위원회’개최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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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는 지난 10일 성평등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성평등 정책 확대 및 문화조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사 성평등위원회는 김용학 사장 등 내부위원 3명과 해당분야 전문가인 외부위원 3명(임현정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성별영향평가 센터장, 박용민 부산광역시 인권센터 센터장, 홍순옥 부산 YMCA 이사)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3년도 부산도시공사 성평등 계획 심의자문 △전년도 개선요구 사항 반영여부 점검 △기타 성평등한 조직문화 및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공사는 올해 성평등 정책 확대를 위해 2023년도 성평등 계획을 수립하고 4개 분야 7개 과제를 선정했다. 주요 과제로는 △성평등 교육 운영 △직원 육아휴직 및 유연근무제도 활성화 △성희롱·성폭력 방지대책 수립 등이 있다.

공사는 성평등위원회의 자문 사항을 반영해 확정된 금년도 계획을 성실히 이행함은 물론, 관련 위원회 규모 확대 및 관계 기관과의 MOU 체결을 통해 임직원의 일·가정양립 및 성평등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 갈 계획이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성평등위원회에서 제안된 의견들을 최대한 반영해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면서“앞으로도 특정한 성이 차별 받지 않는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과제를 발굴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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