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다(르지만) 함께 프로젝트’ 진행  

박미정 부산닷컴 기자 mj30241@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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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지난 16일 도시재생 뉴딜사업 정든 마을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지적장애인 권리증진 프로그램인‘다르지만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든 마을 프로젝트는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마을에서 오랫동안 거주할 수 있는 마을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금정구 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금사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정든금사랑방)에서 지역 내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다르지만 함께 프로젝트는 지적장애인의 편견을 없애고 장애인의 권리증진을 위해 ▲장애인 당사자 자립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배리어프리(Barrier free)환경 조성을 위한 마을 탐방 ▲장애인 인식개선과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지역 내 상점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 활동 등 총 3개의 프로그램을 올해 12월 중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김재윤 구청장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사회 참여에 소외되지 않고 장벽 없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미정 부산닷컴 기자 mj30241@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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