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영유아의 감염병 예방 및 유아차 소독의 편의성 제공을 위해 수영구청, 수영구보건소 및 수영구육아종합지원센터 세 곳에 유아차 소독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아차 소독기는 유아차뿐만 아니라, 대형 장난감, 카시트, 휠체어, 어르신 보행보조기 등도 살균 소독이 가능하며 자외선 램프와 알코올 소독제를 통해 각종 세균 및 바이러스, 곰팡이균 등을 제거할 수 있어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의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영유아 가정의 필수품인 유아차 및 대형 장난감, 카시트 등은 부피가 커서 세척과 위생관리가 어려웠으나, 유아차 소독기를 이용하면 간편하게 살균 소독이 가능하다. 영유아용품 뿐만 아니라 휠체어, 어르신 보행보조기 등도 소독이 가능하니 수영구민 모두가 유아차 소독기를 이용하여 감염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켜나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재희 기자 jaehee@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