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 캠페인 실시

김하나 부산닷컴 기자 han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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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지역사회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 캠페인을 3월 23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일대에서 낙동강유역환경청, 부산항만공사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날 열린 캠페인은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활동과 더불어 봄철 미세먼지 총력대응을 위해 ‘생활 속 실천을 통해 누구나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행사 후 항만지역 대기질 개선 및 대기오염물질 저감 대책 논의를 위한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으며, 북항 대기질 개선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오는 4월 2일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방문을 앞두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며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찾은 주민 및 관광객들의 유치 지지와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하는 활동도 펼쳤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부산 동구 일대가 2030월스엑스포 개최 후보지인 만큼 주민 모두가 미세먼지 감축과 월드엑스포 유치 응원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이어 “구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대기질 개선 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하나 부산닷컴 기자 han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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