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 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양태수)와 금정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신요한)는 지난 20일‘정이 포근포근 이불 세탁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금정구지역자활센터는 금정구의 소재 자활센터로서 2000년 8월 자활후견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지역 내 자활 및 복지사업 추진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체적·경제적 문제 등으로 이불 세탁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 가구에 찾아가는 맞춤형 무료 세탁서비스를 제공하여 위생환경을 개선하고 건강한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상호 협조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양태수 위원장은“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무거운 이불 세탁이 어려운 취약 세대의 부담을 덜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여 어려운 이웃이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미정 부산닷컴 기자 mj30241@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