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푸르지오꿈터·연제 푸르지오 육아나눔터 개소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초등학생 누구나 이용 가능, 방과 후 돌봄 서비스 등 제공
다함께돌봄센터와 육아나눔터가 협력하여 함께 운영하는 새로운 시도

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지난 17일 연제구 제5호 다함께돌봄센터 ‘푸르지오꿈터’‧‘연제 푸르지오 육아나눔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거제2동 아시아드푸르지오아파트 주민공동시설에 설치된 ‘푸르지오꿈터’는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초등학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서, 숙제지도, 놀이, 간식 등 방과 후 시간 동안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맞벌이·한부모·다자녀 가정 및 저학년이 우선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연제 푸르지오 육아나눔터’는 주민이 육아를 품앗이하는 공동육아를 위한 시설로서, 구에서는 처음으로 한 공간에 다함께돌봄센터와 육아나눔터가 함께 협력하여 운영하는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부모님들이 마음을 놓고 아이들을 돌볼 공간을 마련한 것이야말로 아이 키우기 좋은 연제의 출발이다”라며, “ 학부모님들이 믿고 아이들을 보낼 수 있고, 이용하는 아동들도 오고 싶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재미있는 시설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안정된 보육돌봄을 받아오던 맞벌이 가정의 큰 고충사항인 초등학교 입학 후 저학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미 4개의 다함께돌봄센터가 운영 중에 있고, 올해 안에 시청 앞 행복주택 내에 제6호 다함께돌봄센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

    • 강원일보
    • 경남신문
    • 경인일보
    • 광주일보
    • 대전일보
    • 매일신문
    • 전북일보
    • 제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