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구의회, 노르웨이 오슬로 시니어센터 방문…사회적 고립 문제해결 노하우 배워

김하나 부산닷컴 기자 han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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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의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국외홍보단(단장 이상욱 의장)은 지난 24일 노르웨이 오슬로 맹글러드에 위치한 오슬로 시니어 센터를 방문했다.

오슬로 시니어 센터는 60세 이상 노인들의 사회적 고립을 줄일 수 있도록 사회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사교 행사 및 활동, 건강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이 날 국외홍보단은 오슬로 시니어센터 원장(에디슨 세실리에 로프트하임)의 안내를 받으며 시설 곳곳을 둘러보면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예술과 공예, 운동수업, 컴퓨터 수업 및 사교 행사를 포함하여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레크레이션 및 교육활동 제공 등이 자원봉사자 80여 명의 자율적 참여로 체계적으로 잘 운영되고 있었다. 또한 여기서 만들어진 수공예품들은 크리스마스 바자회를 통해 판매되어 그 수익금으로 센터 노인들을 위해 다시 사용되고 있었다. 국외홍보단은 견학을 마치며 시니어 센터 어르신들께 2030세계박람회가 부산에 유치될 수 있도록 함께 “KOREA, BUSAN”을 외치며 홍보했다.

이상욱 홍보단장은 노르웨이 커뮤니티 센터의 견학을 통해 노인들의 사회적 고립 문제 해결에 대한 노하우를 배우고 간다며 우리도 동구 노인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한 생활과 복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하나 부산닷컴 기자 han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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