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일1동 주민자치회, ‘살기좋은 우리마을 한바퀴’ 실천

김하나 부산닷컴 기자 han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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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 범일1동 주민자치회(회장 백운권)는 지난 3월 24일, 20여 명의 위원들과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홍보용 조끼를 입고 지역 주민이 필요로 하는 의제를 찾기 위해 마을 곳곳을 다니며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엑스포 홍보에도 힘을 보탰다.

범일1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마을 발전에 필요한 마을 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살기좋은 우리마을 한바퀴’를 실천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시간을 자주 갖겠다고 밝혔다.

이렇게 발굴된 마을 의제는 온라인 투표 및 찾아가는 현장투표를 통해 마을 주민의 의사를 묻는 과정을 거친 후 최종적으로 주민총회에서 주민의 투표로 실행 여부가 결정돼 내년도 주민자치회 마을사업으로 실행된다.

주민자치 활동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주민총회는 범일1동 지역의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투표로 내년도 사업을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며, 범일1동 주민총회는 올해 6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범일1동 주민자치회 백운권 회장은 “앞으로도 실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찾고, 주민들의 의사를 반영해 마을 일을 결정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하나 부산닷컴 기자 han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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