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자원봉사센터, 새봄맞이 감지해변 환경정화활동 V-day 행사 개최

이재희 기자 jaehee@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영도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유진)는 지난 3월 25일 토요일 태종대 감지해변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 V-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전에 태종대 감지해변에서 진행하는 환경정화 활동이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 대학생, 가족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하였고, 라온하제 봉사단(회장 박미영)이 진행을 맡아 자원봉사 교육(봉사자 소양, 안전, 환경 등), 환경정화 활동,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캠페인, 활동 평가 순으로 진행했다.

자원봉사자들은 근래까지 지속됐던 비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해안가로 밀려온 해안 쓰레기를 수거하며 강한 바람에도 불구하고 한마음으로 감지해변을 깨끗이 만드는 데 힘을 모았다. 더불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캠페인 활동으로 피켓 릴레이와 SNS 홍보 활동을 독려하며 환경정화 활동뿐 아니라 캠페인 활동을 함께 하며 활동 의미를 더했다.

한 참가자는 “일상생활에서부터 분리수거를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가 잘 되길 바란다.”라는 소감을 전했으며, 라온하제 봉사단 관계자는 “자원봉사 캠페인 활동을 통해 2030 부산세계엑스포 유치에 작은 힘을 더할 수 있어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영도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V-day 행사’를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며, 관심 있는 봉사자는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재희 기자 jaehee@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