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삼1동 全유관단체 ‘구룡마을축제’를 위한 환경정비에 나서

이재희 기자 jaeh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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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 동삼1동 전 유관단체원은 지난 3월 29일 '제4회 구룡마을축제’를 앞두고 약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축제 전 구간에 대해서 합동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동삼1동 전 유관단체원들이 축제의 장이 될 구룡마을의 주요 구간에 봄 초화 400본을 식재하는 작업을 통해 마을의 생기와 아름다움을 높였으며, 구간 내 사면에 무단투기 쓰레기(3t) 정비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작업을 통해 마을의 청결과 환경을 개선했다.

더불어 환경정비 참여자들의 안전한 활동을 위해 단체별 담당 직원들을 배치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아직 완전히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마스크 착용 권유, 자발적 거리두기 준수 등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활동했다.

강정선 동삼1동장은“이른 아침부터 손수 축제장을 청소하며 구슬땀 흘리신 동삼1동 모든 유관단체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구룡마을축제는 우리 동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전파하는 소중한 자리이다. 곧 개최될 축제에 방문하시는 분들이 구룡마을의 분위기와 즐거움을 느끼시고 행복한 기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재희 기자 jaeh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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