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용호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혜현)는 지난 3월 28일 고립 ․ 위기상황에 놓인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발굴하여 대상자가 원하는 생필품을 지원하는 ‘2023년 동고동락봉사단’ 사업을 시작했다.

‘동고동락 봉사단’사업은 용호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2017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총 103세대를 발굴·지원하고 있는 주민중심 사업이며, 올해부터는 위기가정을 발굴한 위원이 다음 발굴 봉사자를 지정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개편하여 운영한다.

이혜현 위원장은 “고립·위기가구를 이웃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직접 상담·지원해 따뜻하고 행복한 동네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경건 부산닷컴 기자 pressjkk@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