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사직2동, ‘희망! ENDING~♥’ 나눔 발굴함 사업 협약 체결

박미정 부산닷컴 기자 mj30241@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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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구 사직2동(동장 김현자)은 지난 27일 사직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부산광역시사직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승호), 사직2동 새마을금고(이사장 박명희)와 『희망! ENDING~♥』 나눔 발굴함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희망! ENDING~♥』 나눔 발굴함 사업은 지역 주민의 접근성이 좋은 3개소(사직2동 행정복지센터, 부산광역시사직종합사회복지관, 사직2동 새마을금고)에 나눔 발굴함을 설치·운영해 전화 및 방문 상담을 어려워하는 숨어있는 복지 사각지대 및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발굴된 가구에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3개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사직2동 행정복지센터는 나눔 발굴함 설치·운영으로 신속한 초기상담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추진하고 ▲부산광역시사직종합사회복지관은 위기가구 발굴 및 서비스를 지원하며 ▲사직2동 새마을금고는 복지위기 가구 발견 시 즉시 신고 및 사업 추진을 위한 서비스 제공과 적극 협력 등을 약속했다.

김현자 사직2동장은 “지역 주민 누구나 알리지 못한 어려운 사연이 있다면 언제든지 망설이지 말고 나눔 발굴함을 이용해 달라”며 “이번 사업이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사직2동 지역 주민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박미정 부산닷컴 기자 mj30241@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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