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체육학부 동아리, 데상트스포츠재단 ‘2023 YOUNG MOVERS’ 사업 선정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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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체육학부가 데상트스포츠재단에서 후원하는 스포츠 나눔문화 사업 ‘2023 YOUNG MOVERS’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YOUNG MOVERS’는 체육전공 학생들이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스포츠활동을 교육하며 지역 내 스포츠 나눔문화를 조성하도록 지원하는 재능기부 사업이다. 데상트스포츠재단이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심사기준에 통과한 대학은 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체육학부 재학생들로 구성된 플로어볼 동아리 ‘페가수스’(지도교수 김인형, 대표 학생 남오식)는 전국 체육대학 중 단 3개교만 지원하는 사업에 지난 2020년에 이어 두 번째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이번 성과는 동아리 학생들이 함께 계획서를 준비하고 작성하며 재단으로부터 사업계획 및 수행역량, 추진 의지 등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남오식(웰빙체육학부 4학년) 학생은 “팀원들 모두 사업 선정에 열정을 갖고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한 결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사업 목표인 4GO!(배우GO, 즐기GO, 나누GO, 성장하GO)를 이행하며 신라대 체육학부를 알리고 최고의 사회공헌 스포츠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페가수스는 부·울·경 유일한 플로어볼 동아리로 전공역량 향상과 청소년 대상 스포츠 재능기부를 통해 플로어볼 활성화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쏟고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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