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성황리에 끝마쳐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는 입영을 앞둔 청년들을 위하여 부산울산지방병무청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를 실시하여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신라대는 지난 4월 6일부터 5월 24일까지 본교 공학관 및 인문관에서 총 4회에 걸쳐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를 실시해 부산울산지방병무청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 전문상담원의 맞춤형 상담을 통한 학생들에게 입영 전 자신의 적성 및 전공 등을 고려한 군 복무 및 전역 후 진로를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병역진로설계는 개인의 성향, 능력, 흥미, 경험 등 고려하여 어떤 직무나 분야에 관심 있는지 파악하고 해당 분야에서의 경력을 쌓기 위해 필요한 교육이나 자격증 등을 취득하는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배일권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개인의 성향과 능력에 맞는 군 진로 선택, 군 복무동안 자기개발 및 성장기회 제공, 군 복무 만족도 향상에 필요한 정보전달에 기여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역량 프로그램에 많은 청년들이 참여하여 성공적인 취업준비 및 역량을 강화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작년부터 꾸준히 신라대 학생뿐만 아니라 서부산권 특성화고등학생과 연계하여 청년들이 병역을 마치고 나서도 해당분야에서 성공적인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군 복무기간 동안 습득한 경험과 기술을 취업활동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