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재난본부,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경연대회 21일 개최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부산광역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허석곤)는 21일 개최된 제36회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자체 경연대회에서 동래소방서(서장 유형석)가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119소방정책 콘퍼런스는 창의적인 소방정책 발굴로 소방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 국민의 안전을 증진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부산소방재난본부 소속 4개 소방서가 제출한 연구계획보고서 평가와 연구계획 발표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 최우수 연구과제로 동래소방서 연구반의 「디지털 시대에 부합하는 차세대 소방교육콘텐츠 도입에 관한 연구」가 선정되었다.

책임연구자 유형석 소방서장을 필두로 선임연구원 소방경 허갑일, 연구원 소방위 이혁진, 소방장 김다영으로 구성된 동래소방서 연구반은 첨단기술 AI, AR, 메타버스 등의 기술을 접목시킨 소방교육콘텐츠 및 교육프로그램 도입방안을 제시, 완성도와 정책성, 실현 가능성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허석곤 소방재난본부장은 바쁜 현장 활동 중에도 완성도 높은 연구를 위해 노력한 동래소방서 연구팀의 노고를 치하하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소방정책을 지속 발굴, 연구하여 국민에게 더 나은 소방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상의 영예를 안은 동래소방서는 본 연구 수행 및 연구 보완과정을 거쳐 올 해 10월 중앙소방학교 주관으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부산광역시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