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문현2동 소소마실문현, '오늘은 내가 요리사! 문문셰프' 추진
부산 남구 문현2동 소재 '소소마실 문현(전포대로122번길 20)'은 지난 19일 문현2동 각급 단체장을 대상으로 묵밥을 제공했다.
'소소마실 문현'은 매주 1회, 주민들이 셰프가 되어 이웃과 함께 레시피를 공유하고 음식을 나눠먹는 ‘문문셰프’를 추진중이다.
‘소소마실 문현’은 도시재생사업 ‘상생문현 마실로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성된 거점시설로 문현동 주민들의 일상 속 즐거움을 나누는 공간으로 해당 건물 1층 공유주방에는 마을주민이 강사가 되어 본인이 가장 잘하는 음식을 만들어 주민들과 나눠먹는 ‘문문셰프’ 등 마을공동체 회복 및 주민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에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주민협의체인 도시재생분과에서 부산 마을생활권 활성화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영식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위원장은 “소소마실 문현은 마을을 사랑하는 주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곳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통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순점 도시재생 분과 위원장은 “주민들이 다같이 모여 맛있게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다"며 "이웃의 정을 느끼고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