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대연3동 부산곰탕, 성프란치스꼬의 집에 사랑의 온정 배달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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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대연3동 부산곰탕(사업주 권나영)은 7월 22일 성프란치스꼬의 집(시설장 정태영)에 이용인들의 건강증진 및 다양한 식생활 지원을 위한 국(한우곰탕 등 국 5종)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 날 협약식에서는 부산곰탕에서 7000원 상당의 국 50인분을 매주 2회 정기적으로 후원하여 지역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행복한 마을 만드는데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홀로 어르신과 어린이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무료로 식사를 대접한 부산곰탕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국 한 그릇을 대접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을 이어가고자 대연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노상수)에 뜻을 전달하였으며, 대연3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온정이 담긴 따뜻한 국이 장애인 거주 시설인 성프란치스꼬의 집에 전달될 수 있도록 후원을 연계하면서 협약이 성사되었다.

부산곰탕 사업주 권나영 님은 “사랑과 정성으로 자신있게 끓인 국이다”며 “많은 이웃들이 우리 국을 드시고 건강해지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을 결심하게 되었다”면서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하여 사회공헌 활동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성프란치스꼬의 집 관계자는 “우리 시설 이용인들 대부분이 학령기 아동이라 음식 메뉴에 항상 고민이 많았다”며 “건강하고 맛있는 국을 지속적으로 후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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