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생활밀착형 청년정책으로 청년의 탄탄한 미래 응원!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2025년 청년정책 사업 구상을 위해 올해 사업을 점검하면서 ‘2024년 상반기 남구 만의 우수한 청년 정책 베스트 6’ 을 소개했다.
부산 남구는 4개 대학이 위치하여 26세 이하 청년 연령층이 많고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먼저, 중앙청년지원센터 ‘2024년 지역특화 청년사업’ 에 선정된 △‘나도 프로 집밥러 챌린지’사업이다. 청년들의 사회적 관계망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청년들이 함께 모여 요리재료를 밀키트로 만들어 나눔한 후 집에서 요리하여 SNS로 소통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청년기금으로 올해 처음 운영되는 △청년 동아리 활성화 지원 사업은 문화·예술, 건강, 자기개발 분야 등에 11팀의 동아리가 참여하여 다양한 주제로 청년간의 네트워킹과 지역사회 참여를 경험한다.
또한, △초기 창업자 임차료 지원으로 청년사업자의 창업 안정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5월부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산남구지회와의 협약을 통해 대학생 및 사회초년생 1인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반값 중개수수료 사업도 시행중이다.
청년들의 시각에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소셜벤쳐를 육성하기 위한 △소셜리빙랩 사업을 운영하고, 올해 4기를 맞는 청년정책네트워크도 청년들이 편하게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인싸!앗싸! 청년정책 수다방’으로 새롭게 네이밍 하여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을 위해 노력중이다. 이외에도 나만의 퍼스널 컬러 알기 등을 통해 면접 역량을 강화하는 ‘Self 이미지메이킹 사업’, ‘청년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 ‘자기개발 도서구입비 지원 사업’, ‘대학생 행정체험 연수 사업’ 도 운영하고 있다
2024년 하반기에는 캐리어, 침구소독기 등 생활에 필요는 하지만 구매는 고민되는 생활용품을 대여해주는 청년 1인 가구 생활용품 대여 사업, 청년예술가 양성을 위한 버스킹 지원 사업, 청년기획 직무 양성 과정 등 문화, 창업, 생활 등 분야의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청년들의 욕구를 파악하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한다”며 “2025년 청년정책을 준비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니 조사결과를 잘 담아내어 남구만의 우수 청년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