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자체 최초, 남구형 중고거래 안심존 설치
부산 남구는 구민들의 안전한 중고거래를 위해 올해 9~10월중 구청사 앞 등 관내 6개소에 부산 지자체 최초로 남구형 중고거래 안심존을 시범설치하고 24시간 운영에 들어간다.
남구형 중고거래 안심존은 가로 120cm, 세로 120cm 크기의 노란색 사각형으로 바닥에 표시되어 있으며, 24시간 운영되는 CCTV가 안심존을 비추고 있어, 주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중고거래를 할 수 있다.
또한 부산디지털배움터와 연계하여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중고거래 사기 피해 예방법과 남구지역 중고거래 안심존 안내 및 활용방법에 대한 디지털역량강화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중고거래 시장이 매년 성장함에 따라 관련 범죄도 늘어나고 있어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안심존을 설치했다”면서 “안심존을 통해 중고거래가 더 활발해지고 자원의 선순환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