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 수능시험장 6곳에서 안전귀가 캠페인 전개
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수능 당일인 지난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지역 내 6개 시험장(대동고, 성일여고, 건국고, 부산여고, 동아고, 해동고)에서 안전귀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사하구, 사하경찰서, 사하구청소년지도협의회, 사하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하구유해환경감시단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청소년들의 일탈과 비행,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험 종류 후 학생들이 귀가하는 시간을 중심으로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수능 시험 이후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쉽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청소년전화 '1388' 정보를 담음 응원물품도 배포하며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하구 관계자는 "수능 이후 긴장이 풀린 청소년들이 비행이나 사고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