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해운대구 H-디저트 산업 육성사업’ 창업자들의 꿈이 현실로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해운대구는 디저트 분야를 통한 로컬 브랜딩 기반 마련을 위해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한 디저트 창업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지난 8월 26일부터 시작된 전문 직업 훈련 프로그램에는 총 15명의 경력단절여성이 참여하여 디저트 관련 기술을 습득하고 수료했다. 수료 후에도 해운대구는 지속적인 메뉴 개발과 전문가 매칭을 통한 창업 컨설팅등 후속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 내 디저트 제조업 및 공방 업종으로의 창업을 지원했다.

디저트 분야 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개소한 창업자들은 12월 중 심사를 거쳐 초기창업사업비를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최근 창업한 한 대표는 “이번 사업 참여로 디저트 기술도 배우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가지게 되어 창업까지 가능하게 됐다”며 해운대구청에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해운대구에서 여성 창업을 위한 지원사업이 더욱 확대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해운대구의 H-디저트 산업 육성 사업은 지역사회 여성들에게 경제적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도전과 성공의 기회를 제공한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해운대구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 취‧창업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

    • 강원일보
    • 경남신문
    • 경인일보
    • 광주일보
    • 대전일보
    • 매일신문
    • 전북일보
    • 제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