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해운대구 여성 리턴십 지원사업 ‘일 경험에서 취업 성공까지’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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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청이 지원하는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 사업인 ‘2024 해운대구 경력보유여성 새출발 디딤돌 여성리턴십 지원사업’(이하 해운대구 여성리턴십 지원사업)은 국가 자격증이나 지원 업무에 1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경력단절여성과 기업을 매칭하여 경력단절 여성에게 일경험을 제공, 직무능력 향상과 재취업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당해 6월부터 기업과 인턴을 매칭, 사업을 실시했다.

사업참여 기간동안 인턴과 기업은 사업 수행기관인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가 제공하는 기업컨설팅, 기업체 교육, 1:1경력단절예방상담, 취·창업 동아리, 첫월급데이 등의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 프로그램을 지원받았으며, 참여인턴 15명 중 13명이 인턴기간을 거쳐 정규직 등으로 취업에 성공했다.

여성리턴십 참여기업과 참여인턴 만족도조사 결과 사업에 대한 만족도는 인턴과 기업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성리턴십 사업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과 경력단절여성 상호 윈윈하는 사업이라고 평가했다.

참여 인턴은 “구체적으로 직무능력향상과 취업자신감 향상에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참여 기업은 “경력단절여성 구직자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기회가 됐다”라고 응답했다.

해운대구청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일경험을 넘어 취업 성공에 초점을 맞춰 취업 의지가 있는 여성과 고용 의지가 있는 기업들로 선발했다”며 “경력단절여성들이 앞으로도 본 사업을 통해 여성 일자리 및 재취업의 실질적인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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