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공고 제59회 졸업식 개최
“그동안 함께해서 행복했어”
동아공업고등학교(교장 이경환)는 9일 교내 시청각홀에서 졸업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9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생을 대표해 윤동하 총학생회장은 “3년간 따뜻한 사랑으로 보살펴 주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후배들도 동아공고 역사를 빛낼 수 있도록 각자 최선을 다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경환 교장은 축사에서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걸어갈 길은 험난하고 때로는 어려움에 부딪힐 수도 있지만,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용기와 끈기를 가지고 도전한다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며 “항상 여러분을 위해 헌신해 주신 부모님과, 믿고 응원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간직하는 인격체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