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소재 용주 새마을금고, 대연3동에 설 맞이 사랑의 좀도리 쌀 기탁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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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주 새마을금고(이사장 정경원)는 1월 20일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하여 모은 쌀(10kg) 185포를 대연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용주 새마을금고는 옛날 우리 어머니들께서 밥을 지을 때 쌀을 미리 한술씩 덜어내어 부뚜막의 단지에 모았다가 어려운 사람을 도왔던 ‘좀도리’의 전통적인 정신을 계승한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은 쌀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눔으로써 따뜻한 동행을 수년 째 이어가고 있다.

노상수 대연3동장은 “매년 용주새마을금고에서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셨고, 특히 올해는 고물가 등 힘든 상황속에서도 전년 149포보다 36포나 더 많이 기부해 주신 것에 감사하며,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성품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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