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수탁 부산남자단기청소년쉼터, 가정 밖 청소년 자립 강화 협약 체결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부산경제진흥원·건설기술교육원과 MOU 체결

(왼쪽부터) 부산광역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이창효 보호상담원, 한정아 자립역량강화상담사, 전선영 소장, 부산경제진흥원 권재현 청년사업단장, 이두영 대리. 신라대 제공 (왼쪽부터) 부산광역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이창효 보호상담원, 한정아 자립역량강화상담사, 전선영 소장, 부산경제진흥원 권재현 청년사업단장, 이두영 대리. 신라대 제공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수탁기관인 부산광역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가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역량강화를 위해 부산경제진흥원, 건설기술교육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월 22일과 23일 부산광역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공동으로 기획한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역량강화를 위한 ‘행복자립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협의체를 구축하고자 부산경제진흥원, 건설기술교육원과 각각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행복자립지원사업’은 자립을 준비하는 가정 밖 청소년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주거, 경제, 학업, 취업, 건강 등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부산광역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의 협의체 구축을 위해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이 가정 밖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서비스가 효과적으로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광역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전선영 소장은 “두 기관과의 협약이 자립을 준비하는 가정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일 경험, 프로그램, 교육 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사회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부산광역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는 여성가족부와 부산광역시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청소년 보호 전문기관으로 가정 밖 청소년들을 위기상황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생활지원 △건강지원 △상담정서지원 △학업 및 자립지원 △문화여가활동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

    • 강원일보
    • 경남신문
    • 경인일보
    • 광주일보
    • 대전일보
    • 매일신문
    • 전북일보
    • 제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