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 2025년 단체급식조리원 전문인력 교육과정 개강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이숙련)와 동래구청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2025 구군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단체급식조리원 전문인력 양성과정’이 4월 7일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경력 단절을 겪은 50대 이상의 여성들에게 단체급식 분야의 전문 기술을 교육하여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
본 교육은 국비 지원을 받아 진행되며, 총 40명의 교육생이 1기와 2기로 나누어 수업을 진행한다. 1기는 4월 7일부터 5월 19일까지, 2기는 6월 5일부터 7월 15일까지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100시간의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어 일반식, 노인식, 아동식 등 다양한 급식 메뉴의 조리법을 배우고 영양 관리, 안전 의식 교육, 모의면접 등 실질적인 취업 준비도 지원된다.
특히 이번 과정은 단체급식조리원 분야에서 일자리를 찾고자 하는 50대 이상의 미취업 여성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현업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교육생들은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과 지식을 배워, 취업 후 즉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에게는 지속적인 취업 지원과 사후 관리가 제공되어, 안정적인 취업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이숙련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한 여성들이 단체급식 분야에서 자신감을 갖고 전문성을 쌓아, 더 나은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이 과정을 통해 많은 여성들이 새로운 경력을 쌓고,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기 교육 신청은 전화 문의 후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며, 면접 선발 과정을 거쳐 최종 참가자가 결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