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우암동, 「찾아가는 희망나눔 봉사단」 복꾸러미 전달식 개최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부산 남구 우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애란)는 4월 29일 '찾아가는 희망나눔 봉사단' 복꾸러미 전달식을 개최하고,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지원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전달식은 2025년 오륙도 5,600원 사업의 일환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노인, 청장년 1인 가구, 장애인 등 다양한 복지 취약 계층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희망나눔 봉사단'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복지대상자를 직접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이번에 전달된 ‘희망 복꾸러미’는 사전 욕구 조사를 통해 수요자 맞춤형 생필품과 식료품 등을 준비, 대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전달식 이후 봉사단원들은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복꾸러미를 증정하고 추가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복지 상담을 병행하는 등 촘촘한 지역복지망 구축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남구 우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송애란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활성화 해 지역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암동은 이번 복꾸러미 전달을 시작으로 매월 지속적인 방문 및 모니터링을 실시해 복지체계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

    • 강원일보
    • 경남신문
    • 경인일보
    • 광주일보
    • 대전일보
    • 매일신문
    • 전북일보
    • 제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