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륙도 가족 봉사단, ‘사랑가득 정성반찬’ 봉사활동 진행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오륙도 가족 봉사단(단장 남미향)은 지난 8일 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오은택)에 ‘사랑가득 정성반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오륙도 가족봉사단(오가봉)은 부산 남구에 거주하는 가족들이 봉사활동을 위해 2016년에 창단된 단체로 매달 뜻깊은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6월은 관내 한부모 가정과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해 사랑과 정성이 가득담긴 국과 6찬 200인분을 준비했다.

남미향 단장은 “오늘 봉사활동에 참여한 가족들 중 최연소가 6살이다”며 “고사리 같은 예쁜 손으로 반찬을 담는 아이들의 정성과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어린 자녀들과 함께한 가족 봉사자들의 활동이 세대간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일깨우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준비하신 도시락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기탁한 도시락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

    • 강원일보
    • 경남신문
    • 경인일보
    • 광주일보
    • 대전일보
    • 매일신문
    • 전북일보
    • 제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