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달빛 야외도서관 축제' 9월로 연기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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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우천 예보로 9월로 연기 결정

부산 남구청사 전경 부산 남구청사 전경

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13일과 14일 비와 바람이 예보됨에 따라 '부산 남구 달빛 야외도서관 축제'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개청 50주년을 맞아 올해 처음 개최으로 13일 개최 예정이었던 '부산 남구 달빛 야외도서관 축제'는 예보된 기상 상황을 주시하다 토요일 강수량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설물 관리와 관람객들의 안전한 축제 진행을 위해 축제 연기를 최종 결정했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또한 이후에도 장마와 폭염이 예상돼 축제는 9월 5일로 변경해 진행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을 모았던 독서골든벨 북북퀴즈쇼와 달빛명상 등 사전 신청을 받았던 프로그램 접수자들은 별도의 추가 신청 없이 그대로 참가 확정 처리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야외에서 진행되는 축제인 만큼 날씨로 인해 불가피하게 행사를 연기하게 돼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주민 여러분의 기대와 관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이후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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