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 글로벌 뮤직페스티벌로 첫걸음
올해 아시아 No.1 K-콘텐츠 페스티벌로 변화를 시도하는 2025 비오에프(BOF)열려
6.11.~13. '비오에프(BOF) 빅앤밴드(Big&Band) 콘서트'… 글로벌 K-POP&밴드 아티스트와 신인뮤지션 공연 함께
6.14. 17:00 '파크콘서트'… 낙동강 낙조와 감성 보컬과의 ‘6월의 소풍’ 화명생태공원에서 마련돼
부산관광공사는 오는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아시아 최대 K-콘텐츠 페스티벌인 '2025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 이하 2025 BOF)'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빅 앤 밴드(Big & Band) 콘서트, 6월 11일~13일] ‘부산형 케이(K)-콘텐츠의 새로운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25 비오에프(BOF)’는 케이(K)-콘텐츠와 팬덤 문화, 전문가를 연결한 케이(K)-컬처 페스티벌로 벡스코에서 3일간 개최된다.
[파크콘서트, 6월 14일] 화명생태공원에서는 부산의 아름다운 낙조와 대중음악이 어우러지는 ‘6월의 소풍’인 파크콘서트가 열린다.
올해 '비오에프(BOF)'는 기존의 케이팝(K-POP)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악장르와 신인뮤지션 시범전시(쇼케이스), 지역뮤지션 공연 등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로의 변화를 시도한다.
지금까지 비오에프(BOF)가 케이팝(K-POP) 콘서트 중심의 행사였다면 올해(2025년)는 콘서트를 넘어 양질의 케이(K)-콘텐츠를 복합적으로 결합한 진정한 의미의 ‘케이(K)-컬처 뮤직 페스티벌’로 거듭난다.
[빅 앤 밴드(Big & Band) 콘서트] 3가지 주제로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비오에프(BOF) 빅 앤 밴드(Big & Band) 콘서트'는 ▲11일 저녁 7시 빌리, 에이티즈, 엔시티 위시, 피원하모니, 하츠투하츠 ▲12일 저녁 6시 30분 드래곤포니, 루시, 수호, 큐더블유이알, 텐피트 ▲13일 저녁 7시 대성, 슈퍼주니어, 웨이션브이, 트레저, 키키가 무대의 주인공이다.
특히 부산무대에서 보기 힘든 코첼라무대에서 강렬한 공연을 보여준 에이티즈, 글로벌 K-POP 아티스트 엔시티 위시, 젊은 세대의 대세 밴드 루시, 슬램덩크 주제가로 유명한 텐피트, 빅뱅 대성 등이 어느때 보다 많은 곡을 선보이며 3일간 국내외 관람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케이팝(K-POP)팬덤과 비오에프(BOF)가 결합하는 팬덤 플랫폼과 새롭게 시도되는‘K’를 주제로 한 전문가 토크쇼, B-마켓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린다.
야외광장에서는 김기라, 사샤폴레, 마우즈 등 문화 예술 작가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K-POP을 재해석한 작품과 그래피티 프로그램, K-아트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하는 ‘B-마켓’, ‘B-푸드’ 등도 함께 준비되어 보는 콘텐츠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공연을 찾는 한류 팬들에게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이다. 특히 전시체험 프로그램은 공연 티켓이 없어도 누구나 오전 11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참여 가능하다.
6월14일 토요일 오후 17시부터는 화명생태공원에서 6월의 소풍 '파크콘서트'가 개최된다. 지역뮤지션 ▲조태준과 그루브 ▲엘로은의 공연을 시작으로 ▲케이윌 ▲다비치 ▲후이 ▲주호 ▲성민 ▲강자민이 낙동강을 배경으로 해 질 녘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파크콘서트’는 시민들과 국내외 관광객들의 힐링을 위해 무료로 진행한다. 별도의 예매 없이 당일, 누구나, 자유롭게 입장해 B-푸드를 즐기며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하루를 휴식할 수 있는 콘텐츠로 준비하였다.
‘비오에프(BOF)’는 2016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며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와 ㈜에스엠컬쳐앤콘텐츠가 공동주관한다.
한편 이번 ‘비오에프(BOF)’가 열리는 벡스코 제1전시장과 화명생태공원 주변에 교통혼잡이 예상되므로 공연장을 찾는 시민들은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공지 사항과 현장 이벤트 소식은 공식 누리집 및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