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 ‘온(溫)돌봄특화 전문가양성’ 과정 개강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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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이숙련)와 동래구청이 공동 주관하는 ‘2025 구군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온(溫)돌봄특화 전문가 양성과정’ 이 9일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과정은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돌봄 분야에서 요구되는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업계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를 맡아 영유아 돌봄은 물론 산모신생아 돌봄 등 다양한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기술을 교육한다. 더불어 입사지원서 작성 및 모의면접 등 취업 실전 대비 교육도 포함되어 있어 교육생들은 취업 준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료 이후에는 1:1 맞춤형 취업 연계 및 사후 관리 지원도 이루어져 교육부터 실제 취업까지 지속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점도 큰 강점이다.

교육 참여 혜택도 한층 확대됐다. 출석률 100%를 달성한 교육생에게는 베이비시터 자격증 응시료 1회 지원,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수료증 발급 등 실무 자격과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부가 혜택이 제공된다.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 이숙련 관장은 “이번 직업교육훈련이 미취업 여성들에게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출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로의 연결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기 교육 참가 신청은 전화 문의 후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한 접수가 가능하며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자세한 사항은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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