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택 부산 남구청장(가운데)이 '제5기 남구 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에 참석해 위원 및 관계자들과 함께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지난 10일 '제5기 남구 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남청넷''발대식을 개최하고 남구 청년들을 위한 실효성있는 정책 발굴 작업을 시작한다.

공개모집을 통해 18~39세의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청년 16명으로 구성된 이번 '남청넷'은 발대식에서 교육·복지, 문화·예술, 일자리·창업, 주거·생활 총 4개 분과를 구성하고 단장 및 분과장을 선출했다.

이들은 올해 10월까지 많은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청년들의 눈높이에서 참신한 정책의제를 각 분과별로 발굴하게 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남청넷' 발대식에 참석해 “16명 위원들의 앞으로 활동을 기대하고 응원한다"고 격려한 뒤 "청년들의 의견을 모아서 많은 정책의제를 발굴하여 주기를 바란다"며 "남구가 진행하고 있는 청년정책 또한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한 "청년친화도시 남구는 여러분의 활동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 청년들에게 더욱 다가가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