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청학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서정무)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정신건강 고위험군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내 마음, 쓰담쓰담’ 사업을 6월부터 추진한다.

이 사업은 표준화된 검사도구를 활용하여 정신건강 사정 후 고위험군 또는 모니터링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마음쓰담 꾸러미(표고버섯 키우기 세트, 마사지 봉, 비타민 등)를 배부하고 작물 재배 활동을 통한 대상자의 우울감 및 스트레스 해소, 정서적 안정 및 환기의 기회를 제공하여 정신건강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

서정무 청학1동장은 “간호직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정신건강 상담과 마음 치유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주민들이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