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 간호학부, AI 기반 면접·자소서 전략까지… 취업역량 캠프 운영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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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학교 취업캠프 사진 춘해보건대학교 취업캠프 사진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 간호학부(학부장 김현주)는 지난 6월 13일과 30일, 두차례에 걸쳐 간호학부 4학년 재학생 338명을 대상으로 ‘간호취업 역량완성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간호사 출신 대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간호사 연구소’(구독자 약 3.1만 명)가 주최하였으, 간호학부 학생들의 실질적인 취업 역량 향상과 병원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캠프 프로그램은 ▲자기소개서 작성법 ▲병원이 선호하는 인재상 ▲글쓰기의 기본 원칙 ▲AI 역량진단평가 기반 면접 전략 등 실제 취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요소들로 구성되었으며, 1부에는 영상 강의와 특강, 2부에는 6개 분반으로 나뉘어 모의 면접과 피드백이 이루어졌다. 특히 최근 취업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AI 기반 적성검사 대비 전략은 참가 학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김희현 간호학과장은 “간호학과 학생들의 특성과 현장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전문 업체와 협업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실질적인 취업 자신감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캠프에 참여한 4학년 박현서 학생은 “AI 적성검사와 대면 면접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취업준비가 불안했지만 이번 특강을 통해 평가 기준과 준비 방향을 명확하게 알게 됐다"며 "전략적으로 취업을 꼼꼼하게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아 자신감이 생겼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춘해보건대학교 간호학부는 57년의 역사를 이어오며 지금까지 10,777명의 간호 인재를 배출해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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