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부산장안,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및 주차장용지 3년 무이자로 공급
위치도. 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LH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최희숙)는 부산장안지구 내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46필지 및 주차장용지 1필지를 1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동부산 개발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떠오르고 있는 부산장안지구는 43만 2143.4㎡(약 13만평), 2100여 세대 규모의 미니신도시로 교통, 교육, 생활 인프라가 함께 갖춰진 동부산권 신흥 주거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장안지구는 동해선 좌천역을 통해 센텀시티, 오시리아 관광단지 등 부산 도심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고, 장안IC를 통한 동해고속도로 이용 시 울산까지 약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기장JC에서 부산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하면 양산·김해·창원 등 부울경 전역과도 빠르게 연결되는 등 부·울·경을 잇는 편리한 교통조건을 자랑하고 있다.
약 27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한 신세계 아울렛 및 290 병상 규모의 동남권 원자력의학원까지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쇼핑, 외식, 여가, 의료 등의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자차 10분 거리에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산단, 장안 일반산단, 반룡산단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위치하고 있어 산단 종사자 중심의 주거 수요가 기대된다.
장안LH1단지(428세대)는 기입주했으며 현재 장안 디에트르 디 오션을 비롯한 민간아파트 3개 단지(총 1685세대)가 분양 및 착공 중에 있어 지구여건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는 필지당 면적은 233~297㎡이며, 공급 예정금액(입찰기준액)은 2억 8414만 원~4억 5864만 원으로 평균 공급예정단가는 ㎡당 133만 원 수준이다. 용도지역은 제1종 일반주거지역으로서 건폐율 60%·용적률 150%·최고층수 3층 이하(근린생활시설을 포함할 경우 4층까지 허용, 지상1층 이하에만 설치가능)로 건축가능하다.
주차장용지는 필지 면적은 1701㎡이며, 공급 예정금액(입찰기준액)은 30억 6162만 원으로 공급예정단가는 ㎡당 180만 원 수준이다. 용도지역은 준주거지역으로서 건폐율 80%·용적률 720%·최고층수 9층 이하로 건축가능하다.
공급방식은 경쟁입찰이며, 대금납부 조건은 3년 무이자 분할납부로 계약 후 6개월 단위로 잔금(90%)을 3년에 걸쳐서 납부하면 된다.
또한 약정일보다 미리 대금을 납부하면 할인해주는 선납할인제도 (현행기준 5%)도 적용되고 있어 실질적인 가격할인 효과가 기대된다.
7월 1일 공고 후, 7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LH청약플러스를 통해 입찰신청을 받고, 그날 오후 5시 이후 낙찰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계약체결은 7월 22일에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LH 부산울산지역본부 판매팀으로 전화문의도 가능하다.
토지이용계획도. 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