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 2025년 여성리턴십 사업 운영
‘경력보유여성 새출발 디딤돌 여성리턴십 발대식’ 개최
“여성에게 취업 자신감을”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센터장 윤나영)와 협력하여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해운대구 여성 리턴십 사업’ 을 추진하고 있다.
리턴십 사업은 임신, 출산, 육아, 가족 돌봄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직무현장에서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취업 자신감을 향상하고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난 5월 23일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에게 취업 자신감이라는 슬로건으로 ‘2025년 해운대구 경력보유여성 새출발 디딤돌 여성리턴십 지원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선정기업 13개 대표와 인턴참여자 13명, 해운대구 관계자와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장을 비롯한 사업 담당자가 함께 자리했다.
해운대구는 전문자격 보유 또는 경력단절 여성들이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기업의 인턴으로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사업 수행을 잘 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구에서도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윤나영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장은 “본 사업을 통해 경력 단절 여성 인력이 재취업의 실질적인 기회가 되기 바라며, 많은 여성들이 지속적으로 근로할 수 있는 사회 인식개선의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업대상자는 해운대구 거주 만 30~55세 여성 중 전문 자격증 소지자 또는 1년 이상 경력 보유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에게는 최대 650만 원, 인턴에게는 100만 원이 지급된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