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자유고속관광, 아동복지시설 현장체험활동 차량지원 협약 체결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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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정규 새빛보육원장, 권민성 자유고속관광 본부장, 송해순 자유고속관광 대표,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 남은주·유서미 지역아동센터장 [왼쪽부터] 박정규 새빛보육원장, 권민성 자유고속관광 본부장, 송해순 자유고속관광 대표,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 남은주·유서미 지역아동센터장

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오은택)가 새로운 아동친화 협력 모델로 복지에 바퀴를 달고 아동의 이동권을 보장하게 됐다.

남구는 7월 22일 자유고속관광(주)(대표 송해순)과 ‘아동복지시설 차량 무상 운행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아동의 체험활동을 위한 안정적 이동 지원에 나섰다.

이번 협약으로 자유고속관광(주)은 관내 아동복지시설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행사에 전세버스를 무상으로 지원하게 된다.

그동안 이동 수단 부족으로 외부 활동이 제한되었던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셈이다.

이날 협약식은 남구청장실에서 진행됐으며 오은택 구청장을 비롯한 자유고속관광(주) 송해순 대표와 권민성 본부장, 새빛기독보육원과 지역아동센터 시설장 등이 참석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아이들의 성장에는 배움 너머의 경험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아이들이 더 멀리, 더 넓게 세상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며 "든든한 동행이 되어준 자유고속관광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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