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본부, 미역·홍해삼 종자생산 연구물품 지원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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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째 연구 지원, 지역주민 소득증대에 지속적 도움

심준섭 고리원자력본부 지역협력부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 강보철 기장군 수산자원연구센터 연구소장(사진 왼쪽에서 첫 번째), 김성근 기장군어촌계장협의회 회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심준섭 고리원자력본부 지역협력부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 강보철 기장군 수산자원연구센터 연구소장(사진 왼쪽에서 첫 번째), 김성근 기장군어촌계장협의회 회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욱)는 기장형 미역·홍해삼 종자 배양 및 보급을 위해 기장군 수산자원연구센터에 연구비 5천만 원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기후변화로 인한 고수온 해양에 적응할 수 있는 기장형 미역·홍해삼 종자 보급을 위한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미역 영양배양액·온도 조절기 및 로거, 홍해삼 수조 센서 등 총 5천만 원 규모이다. 연구 성과물은 기장군 해조 양식어가 450여 가구와 기장군 나잠어업인 500여 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고리원자력본부는 7년째 ‘기장형 미역종자 생산기술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수온상승 및 기장해역에 대응한 종자생산·양식기술 개발 및 품종개량을 통해 지속 가능한 해조산업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이상욱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아낌없이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고리원자력본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보철 기장군 수산자원연구센터 연구소장이 지하 배양실에서 고수온 적응 홍해삼 연구에 관련한 설명을 진행하고 있다. 강보철 기장군 수산자원연구센터 연구소장이 지하 배양실에서 고수온 적응 홍해삼 연구에 관련한 설명을 진행하고 있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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