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 온(溫)돌봄특화 전문가양성 과정 2기 개강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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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이숙련)와 동래구청이 공동 주관하는 ‘2025 구군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온(溫)돌봄특화 전문가 양성과정’ 2기 입학식이 지난달 28일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2기 과정에는 총 20명의 교육생이 선발되어, 더운 여름에도 성공적인 취업을 목표로 열정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해당 과정은 경력단절여성들이 돌봄 분야에서 요구되는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영유아 돌봄과 산모신생아 관리 등 다양한 돌봄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입사지원서 작성, 모의면접 등 실전 취업 대비 훈련을 통해 교육생들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체계적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기 과정을 마지막으로 오는 8월 26일 교육 종료 후에는 보다 적극적인 취업 연계로 일자리협력망 구축, 강사회의, 구인·구직 만남의 날, 사후특강 등을 통해 교육생 개개인의 역량과 희망 분야에 맞춘 취업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육과 취업을 연계하는 선순환 체계를 강화하고, 수료생들의 실질적인 고용 성과를 높이고자 한다.

교육생들은 과정 수료 후에도 1:1 맞춤형 취업 상담과 사후 관리를 받을 수 있으며, 출석률 100% 달성 시 베이비시터 자격증 응시료 1회 지원,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수료증 발급 등 실무 자격 취득을 위한 부가 혜택도 제공된다.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 이숙련 관장은 “이번 2기 교육생들이 돌봄 분야에서 요구되는 실무 능력과 전문성을 쌓아 안정적인 일자리로 진출할 수 있도록 교육 종료 후에도 다양한 취업 지원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여성들이 경력을 이어갈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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