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업무양해각서 체결
폐현수막 업사이클링 및 ESG 경영 실천
벡스코(대표이사 손수득)는 14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조준희)와 폐현수막 자원순환 및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시회, 박람회 등에서 발생하는 폐현수막을 수거·재가공하여 업사이클링 제품인 휴대용 방석으로 제작하고, 이를 지역사회에 기부함으로써 탄소중립과 ESG경영을 공동으로 실천하고자 양 기관이 뜻을 모은 것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폐현수막 업사이클링 시행 및 제작물품 공동기부, 지속가능한 ESG경영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업사이클링을 통해 제작될 휴대용 접이식 방석 2000개는 오는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되어 탄소중립 실천과 더불어 지역 주요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는 데 활용될 계획이다.
벡스코 손수득 대표이사는 “벡스코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가 협력하여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ESG 경영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고,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