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 취업자신감 향상 프로그램 진행
‘당신의 Dream을 위한 카운트다운!’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이숙련 관장) 동래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국비 무료 지원 집단상담 프로그램 ‘취업희망스타트’를 운영한다. ‘취업희망스타트’는 경력이 단절된 미취업 여성들이 재취업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에서 전액 지원하는 여성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16년간 한 회사에서 근무하다 경영악화로 실직한 A씨(59세)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막막함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구직 과정에서 자신감 부족을 호소했으나 집단상담 참여를 계기로 긍정적인 변화를 맞이했다. 담당 직업상담사의 따뜻한 격려와 체계적인 상담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재취업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설 수 있었다.
이후 A씨는 ‘실버케어 복지실무’ 직업훈련 교육과 ‘아이돌봄인력 양성과정’을 차례로 수료하며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현재는 ‘부산노인○○○’에서 사회복지사로 근무하게 됐으며 “예순을 앞둔 나이에 다시 일할 수 있다는 것이 기적 같다”면서 센터와 담당 상담사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한편 센터는 경력단절 및 중장년 구직자의 재취업 지원을 위해 직업훈련 과정과 맞춤형 상담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수료생을 대상으로도 분기별 사후 특강을 통해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집단상담 취업희망스타트’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 단절 여성, 고용보험 미가입자, 사업자등록증 미소지자(사업자 소지 시 ‘연 매출 1억 5천만 원’ 미만) 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직자가 가장 어려워하는 입사지원서(이력서, 자기소개서) 및 면접 컨설팅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수료 후 담당 직업상담사가 1:1 맞춤 취업 지원 및 직업훈련 연계, 새일여성 인턴사업 등을 연계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와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