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빙상장 이용 피겨선수단, 부산 남구에 라면 100박스 기부
남구 빙상장 이용 피겨선수단 학부모 일동과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오른쪽에서 두번째)
남구 빙상장을 이용하는 어린이 피겨선수단(코치 이동훈)이 지난 15일(월) 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오은택)에 라면 100박스를 기부하였다.
해당 피겨선수단은 지난 희망2025 나눔 캠페인에도 남구 복지시설에 라면 150박스를 기부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피겨선수단 학부모 일동은 “피겨를 통해 아이들이 꿈을 키우는 것처럼 지역사회가 성숙해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작은 기쁨”이라며 “함께 기부한 후원 물품이 잘 전해져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매년 잊지 않고 기부에 동참해 주시는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기에도 변함없는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더욱 큰 의미로 다가온다”라고 화답했다.
후원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구 푸드마켓에 전달했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