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공단, 시민과 함께하는 이사장배 축구대회 개최
민 소통과 화합 위해 개최, 주민 등 400여 명 참여
오는 11월 공단 강변사업단(사하구) 축구장 개최 예정
부산환경공단 이사장배 축구대회에 참석한 주요내빈 및 선수단의 모습.
부산환경공단(이사장 이근희)이 21일 강서구 명지근린공원 내 축구장에서 ‘2025년 부산환경공단 이사장배 강서구 민·관 축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통해 소각장 등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시민 의견을 적극 청취하기 위해 개최했다. 당일 개회식에는 부산환경공단 이근희 이사장을 비롯해 김형찬 강서구청장, 이종환 부산시의회 부의장, 김주홍 강서구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했다. 주민 4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의 우승은 오션 축구회가 차지했다.
개회사를 하고 있는 부산환경공단 이근희 이사장의 모습.
부산환경공단 이근희 이사장은 대회 개회사에서 “오늘 이 대회는 단순한 체육행사가 아니라 공단과 시민, 그리고 지역사회가 건강과 화합을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환경을 개선해간다는 부산환경공단의 경영방침과도 맞닿아 있다”며 “앞으로도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 을 실현하도록 시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15분도시 부산’을 위해 사업장 내 환경공원과 축구장, 테니스장, 족구장 등 주민체육시설을 무료 개방하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사하구에 있는 공단 강변하수처리시설 내 축구장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이사장배 축구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