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탄은행, 보훈가족 마음에 추석愛정을 더하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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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남일 부산지방보훈청장, 부산연탄은행 강정칠 대표. (왼쪽부터) 이남일 부산지방보훈청장, 부산연탄은행 강정칠 대표.

부산연탄은행은 금일 밥상공동체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추석맞이 모두愛 보훈밥상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이남일 부산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위문금 전달식을 가졌다. 또한 재향군인여성회(회장 김경옥)가 봉사로 함께했다.

이날 막걸리와 고기, 신선한 야채쌈, 다양한 전 등 전통 명절 음식이 정성스럽게 차려졌다. 보훈가족 어르신들은 따뜻한 명절 밥상을 함께하며 덕담을 나누고, 귀가길에는 선물세트를 받아 훈훈한 정을 안고 돌아갔다.

부산연탄은행 강정칠 대표는 “한 분 한 분의 미소 속에서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나라의 품격과 공동체의 힘을 느꼈다. 보훈가족 분들께서 밥상공동체 안에서 명절을 함께 보내며 모두愛, 모두의 애정과 사랑을 느끼시고 행복하시길 바라는 마음 뿐이다”라고 말했다.

부산연탄은행은 2023년도부터 부산지방보훈청과 민관 협력으로 전국 최초 ‘모두愛 보훈밥상’을 시작해 진행해오고 있으며, BNK부산은행의 후원과 재향군인여성회의 봉사 협력을 통해 지역 고령 보훈가족에게 따뜻한 식사와 위로를 전하고 있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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