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부산울산, 취약계층 아동대상 학습가구세트 지원 및 환경동화 제작
취약계층 아동의 학습권 보호 위한 지원
LH 부산울산지역본부 최희숙 본부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임직원.
LH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최희숙)는 취약계층 아동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본부장 장성준)에 1050만 원을 전달해 학습공간개선과 환경동화를 제작·배포한다.
학습공간개선사업은 부산과 울산지역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아이들이 자신만의 공간에서 안정감 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책상, 의자, 조명 등으로 구성된 학습가구 세트와 학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16일에는 부산 문현동에 거주하는 한 아동을 위해 LH 임직원이 직접 책상, 의자, 학용품 등을 가정에 전달하고, 학습 공간을 정리하는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환경동화는 기후위기 대응 내용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흥미롭게 만들어진 팝업북으로 LH 임직원들의 손길을 거쳐 제작돼 부산과 울산지역 취약계층 초등학생 200명에게 전달된다.
최희숙 LH 부산울산지역본부장은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게 도와주고, 개인 학습 공간을 마련해 아이들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