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컬렉션안경 연산점, 부산연탄은행에 보훈 돋보기 안경 전달
[왼쪽부터] 아이컬렉션안경 연산점 임동기 대표, 부산연탄은행 강정칠 대표
부산연탄은행(대표 강정칠)은 22일 밥상공동체에서 국가보훈대상 돋보기 전달식을 아이컬렉션안경 연산점(대표 임동기)의 후원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 어르신들의 시력 저하로 인한 생활 불편을 완화하고 보다 나은 일상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나눔 활동으로 마련됐다. 돋보기 안경은 부산연탄은행 밥상공동체 ‘모두愛 보훈밥상’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이컬렉션안경 연산점 임동기 대표는 이번 전달식 외에도 오랜 기간 보육원 아동과 취약계층 아이들 대상으로 안경 무료 지원을 이어왔다.
임동기 대표는“나이가 들수록 작은 글씨를 읽기 어려워 불편해하시는 어르신들이 많다”며, “2.5도수부터 고도 노안 어르신까지 맞춤형으로 도수를 세심히 구분해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어 “돋보기가 어르신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조금 더 편안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연탄은행은 사계절 맞춤형 에너지 나눔과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취약계층과 보훈대상자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