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상담 친화력’ 높인 청소년상담1388 공모전 성료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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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보호자 함께 공모전 참여로 ‘청소년상담1388’ 의미 새롭게 조명
청소년의 시선으로 바라본 ‘1388’ 이야기… 6팀 최종 수상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한정원)은 청소년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한 ‘2025년 청소년상담1388 영상 공모전’ 수상작 6점(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및 가작 5점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내 편이 필요한 순간, 언제든 1388’을 주제로 청소년상담1388이 지닌 의미를 청소년의 시선으로 새롭게 표현한 작품들이 다수 출품됐다.

지난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에는 전국의 청소년과 보호자들로 이루어진 총 50개 팀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수상자에게는 성평등가족부장관상(대상),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상(최우수상, 우수상) 및 소정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번 공모전은 심사를 통해 △대상 1점(서울문화스튜디오) △최우수상 2점(김나연, 모서연) △우수상 3점(모스 반화, 제주싸이알파, 청포도) △가작 5점(함성, 청가온, 청봄(靑春), 밀양박카스, 공할말)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1388’을 단순한 청소년상담 채널이 아닌 청소년의 곁에서 마음을 들어주는 든든한 친구로 표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모전 시상식은 지난 11일 전쟁기념관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개최된 ‘2025년 청소년상담복지 및 또래상담 사업 성과보고대회’에서 진행됐다.

한정원 이사장은 “청소년과 보호자가 직접 참여해 ‘1388’의 의미를 영상으로 담아낸 점이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상담1388이 언제 어디서든 청소년의 곁을 지키는 ‘내 편’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당선작은 오는 17일부터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와 17개 광역시·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누리집 및 공식 SNS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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